[IT]'불주사'가 코로나19 사망률 줄였다?...과학계 검증 돌입
https://www.ytn.co.kr/_ln/0105_202004011502564880
내용) 결핵 예방을 위한 유아 BCG 백신 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를 억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연구진은 BCG백신 접ㄷ종이 전반적인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
3월 21일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 BCG 접종을 시행중인 55개 국가들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인구 100 만명당 평균 0.78명
- 보편적인 BCG 백신 접종 정책이 없는 5개 국가는 16.39 명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임.
BCG 백신은 항바이러스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루킨-1베타(IL-1β) 생성에 영향을 미침 -> 결핵 뿐 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 질환 퇴치에도 도움을 준다는 분석.
이란의 경우는 1984년에서야 백신 접종이 시작돼 이전 출생자들은 백신으로 인한 면역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분석.
전문가들은 BCG가 얼마나 정확한 효과가 있는지, 나아가 코로나 19 백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
의견 ) ‘불주사’라고 불리는 BCG가 코로나19 사망률을 줄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공대 연구진이 28일 BCG를 정책적으로 접종하는 나라의 100명당 사망자 수가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훨씬 적다고 지적하였다고 한다. 비접종국 중 하나인 네덜란드는 의사와 ,간호사, 노인 1000여명에게 BCG백신을 접종하는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연구진은 BCG가 사람의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코로나 19와 더 잘 싸울수 있게 하는지, 감염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 하겠다고 한다. 이뿐 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에볼라, 말라리아 에이즈 치료제들을 가지고 국제임상 시험을 시작한다. 이와 같은 세계 각국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를, 하루 빨리 코로나 19도 예방주사 한방이면 안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불주사’라고 하는 이 BCG가 우리 몸에 흉터로 남았지만 결핵을 예방하는 것처럼. 이 사태도 우리에게 면역을 남기고 빨리 아물어 주기를 빌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