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다음주면 온라인 개학인데"…전세계 2억명 빨아들인 줌은 '음란물 폭격’

[IT]"다음주면 온라인 개학인데"…전세계 2억명 빨아들인 줌은 '음란물 폭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732&oid=421&aid=0004562740

 

내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으로 인해 비대면 강의가 확산되면서 기업이나 학교에서도 화상회의 나 원격 수업이 확산 되고 있음.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 유출과 사이버 보안 등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음.

 

-줌 이용자 하루에만 2억명...'줌 바밍' 신조어까지 탄생

국제 웹 통계 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줌 홈페이지의 일일 트래픽은 535% 증가했음. 또한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1000만명 수준이었던 일일 사용자가 지난달에만 2억명으로 급증함

-> 최근에는 '줌바밍(Zoombombing)'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

줌바밍이란? 초대받지 않은 제3자가 화상회의나 원격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함.

최근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실시한 원격수업에서는 초대받지 않은 이용자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수업이 중단되기도 했고, 다수의 화상회의 방에서는 음란물 사진을 공유해 회의에 차질을 주는 경우도 발생했음.

 

-韓도 '온라인 개학' 앞두고 보안 우려…"모니터링 강화 예정“

줌에서 보안 사고가 터지면서 온라인 개학 이후 시작될 수업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네이버 - 네이버는 해킹당한 적이 없고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밴드에도 이러한 프로세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기능적으로도 고도화를 진행 중"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초대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음

과기정통부 - "줌이 보안패치 등 자체적 권고안을 내놓았지만 줌을 사칭하는 스미싱 악성코드를 비롯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

 

의견)

 코로나 19여파로 전세계가 자가격리 체계에 돌입함에 따라 재택근무가 보편화 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학교는 ‘반강제’ 원격 교육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단방향 출력 방식인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과 달리 다자 참여가 가능한 화상 앱 줌(ZOOM)이 해결책으로 급부상 했다.

 

 줌 일일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여러 문제들이 동반되고 있다. 가장 큰문제는 보안. Zoom이 페이스북 비사용자의 정보까지도 페이스북에 넘기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Zoom은 이 문제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거 함으로써 이용자 정보전달을 중단했다 발표했으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관련 기사 : https://www.imore.com/zoom-ios-sends-your-data-facebook-even-if-you-dont-have-facebook )

 줌바밍이라 하여 난데없이 수업중인 사이버 강의나 사내 화상 회의에 등장해 훼방을 놓는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단순 방해나 장난을 넘어인종차별과 같은 Hate Crime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음란물 유포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현재 본교도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는 수업이 대부분 인만큼 우리 가까이에서도 보안관련 범죄가 일어날 수 있어 우려가 된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정도를 넘은 장난을 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없기를 바란다.